지난 26일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가 가족사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일로 장윤정 씨의 가족사 논란에 다시금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육흥복 씨는 경찰 조사를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이 육흥복 씨를 단독으로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습니다.
이보람 기잡니다.
[현장음: 장윤정 어머니]
'오로지 만날 곳은 여기 아니면 없는 거예요 장윤정을.. 어미로서 이게 할 짓은 아니지만.. 잘못된 것을 말을 하려고 왔습니다'
지난 5월 장윤정이 10여 년간 벌어 놓은 돈을 모두 탕진했다며 '재산 탕진설'에 휩싸였던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
그는 사건의 발단이 된 SBS [힐링캠프-장윤정 편] 이후,
많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는데요.
[현장음: 장윤정 어머니]
'나는 꼭 밝혀낼 각오가 돼 있는 사람이라서 꼭 밝혀야 해요'
장윤정과 그의 어머니가 대치되는 양상을 보이자,
'장윤정 가족사'에 대한 논란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일파만파 확산했습니다.
이에 장윤정의 어머니는 딸에게 더이상 피해가 되는 것이 싫다며,
법정에서나마 딸을 만나겠다고 절절한 심경을 밝혔는데요.
[현장음: 장윤정 어머니]
'법정에나마 가서 우리 윤정이 만나서 아무도 없는 데 가서 두 손 잡고 실컷 울고 끝났으면 좋겠어요 이게 진실이에요'
이렇게 지난 7월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마지막 인터뷰를 끝으로 한동안 장윤정의 어머니에 관한 소식은 들을 수 없었고,
'장윤정 가족사'는 많은 루머와 의혹을 남긴 채 마침표를 찍는듯했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어떤 자격으로 경찰서에 오신 거예요?'
